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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은평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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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1명(은평구 역촌동 거주, 60대 여성), 4월4일 1명(은평구 응암동 거주, 20대 여성) 추가 확진... 역촌동 거주 1명은 은평성모병원 이송, 응암동 거주 1명은 생활치료센터(태릉)으로 이송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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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확진자 ○○○씨(은평구 역촌동 거주, 여, 60대)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자택에 머물렀고, 3일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실시 후 이날 오후 10시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병상(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씨(은평구 응암동 거주, 여, 20대)는 2019년12월1일부터 2020년4월2일까지 업무상 런던에 머물렀으며, 3일 귀국, 서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7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통보 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현재 생활치료센터(태릉)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하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추가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돼 19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불가피하게 해외를 다녀오신 구민 여러분께는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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