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해열제 먹고 공항 '무사통과'…유학생 다음날 확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내 접촉 20여 명 뒤늦게 추적

<앵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탄 10대 유학생이 몸에 열이 나자 해열제를 다량으로 먹어 검역을 통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순간 열을 내리면 검역이 뚫린다는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KNN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캔자스에서 유학하던 18살 A 씨는 지난달 23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자가격리 대신 공항으로 향하기 전 다량의 해열제를 먹는 것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