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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피츠로이 트래킹…캠핑장서 꽃등심+와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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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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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피츠로이 트래킹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로 향하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피츠로이로 향하던 중 빼어난 풍경에 "너무 멋있다" "CG로 만든 영화 촬영지 같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엘 필라 코스를 선택해 피츠로이에 오르기로 했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몸을 풀었다. 안재홍은 양 발을 두 손으로 잡고 가슴을 펴며 스트레칭을 했다.

이를 본 옹성우 역시 안재홍의 자세를 따라 했고 강하늘은 안재홍의 포즈에 "이런 걸로 웃기기 있냐"라며 폭소했다. 이윽고 강하늘은 무릎에 이마를 붙이는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옹성우는 "우와! 유연하다"라며 감탄하며 안재홍에게 "형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홍은 다리는 좀 굽혔지만 자세를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세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겉옷까지 벗어가며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 3시간 동안의 트래킹 끝에 드디어 피츠로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이들은 캠핑을 위한 주의 사항도 숙지했다. 산에 있는 물을 더럽히지 말아야 하고 가지고 온 물건은 반드시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는 것.

안재홍은 마음에 드는 캠핑터를 발견한 후 "이 집 계약하겠다"라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이에 강하늘은 "이 집 싸게 나왔다. 보증금 2000에 월세 600이다"라고 말해 안재홍을 당황케 했다.

세 사람은 베이스캠프 자리를 정한 후 피츠로이의 강물을 받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강하늘은 "진짜 차갑고 맛있다"라며 물 맛에 감탄했다. 주변을 산책하다 날씨가 쌀쌀해지자 세 사람은 텐트치기에 나섰다. 강하늘은 텐트 모양을 분석하며 텐트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세 사람은 폴대를 하나씩 끼워 넣으며 텐트 뼈대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레인커버까지 덮으며 텐트를 완성한 세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자축했다.

텐트를 치고 돌을 모아 아궁이를 꾸민 세 사람은 본격적인 캠핑 요리를 시작했다. 이들은 꽃등심을 불판에 올리며 1kg에 9000원인 아르헨티나의 저렴한 소고기 물가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트래킹을 도와준 가이드에게 처음 구워진 고기를 전하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의 캠핑장에 모기가 급습했다. 서로 상대방의 얼굴에 붙은 모기를 잡기 시작했고 모기가 없는 데도 때린 것 아니냐고 의심을 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피츠로이의 일출, 일명 '불타는 고구마'를 보기 위해 다음날 일출 뷰포인트를 찾아 나서기로 했고 새벽 4시에 일어나 1시간 반 동안 걸어갈 계획을 세웠다.

날이 어두워지자 비와 함께 거센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점점 거세기는 빗줄기에 세 사람은 텐트 옆에 둔 배낭에 레인커버를 씌워놓고 텐트로 들어갔다. 옹성우 안재홍 강하늘은 순서대로 카메라를 향해 여행 소감을 남기며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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