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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자연스럽게` 김요한X장대현, "이틀 동안 힐링 감사해"... 한고은X신영수 부부 즐거운 현천마을 추억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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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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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요한X장대현, 한고은X신영수가 현천마을에서의 추억을 간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현천마을에서 추억을 쌓은 김요한X장대현, 한고은X신영수 부부의 활약상을 그렸다.

일찍 일어난 한고은은 자고있는 신영수의 눈을 가려준 뒤 자신만의 루틴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이라 잘해주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신영수에게 탄산수를 건넸다. 이어 이부자리까지 정리하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남편을 위해 해장용 배추된장국을 준비했다. 신영수는 "냄새 너무 좋은데?"라며 "내가 요리 했어야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고은은 "그러면 아침 못 먹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 로션까지 챙기며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다른 메뉴인 전복솥밥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전인화를 초대해 훈훈한 아침 식사를 예고했다. 한고은표 메뉴를 맛 본 전인화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인화와 한고은은 장 담그기에 나섰다. 전인화와 한고은은 거침없이 장 담그기 준비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수줍게 말씀 드리는 건데 마법의 손길로 정확히 농도를 맞춘 거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 신의 손 같아요"라며 소금물 양까지 맞춰 전인화를 놀라게 했다.

전인화는 장에 담글 숯을 준비했다. 그는 "함께여서 너무 좋다"며 한고은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 담그기를 마친 전인화와 한고은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전인화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함께 버섯 종균에 나섰다. 한고은은 종균을 빠른 속도로 작업해 현천비앤비 신의 손이 됐다. 전인화는 단박에 나무에 구멍을 내 현천 금손임을 증명했다. 그는 "재밌어. 스트레스 확 풀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수도 드릴 사용에 재미를 붙였다. 이를 본 한고은은 "진짜 잘한다"라고 화답해 잉꼬부부임을 입증했다. 한고은 부부는 구멍에 종균을 넣고 나무까지 옮기며 버섯 종균 작업을 마무리했다. 전인화는 "30분 만에 끝났어"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고은은 "자랑거리가 많이 생겼다"며 현천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닭 울음에 잠에서 깬 장대현은 김요한을 깨웠다. 이어 그들은 같이 현천마을 산책에 나섰다. 장대현은 "시골 내려와서 하고 싶은 게 뭐였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요한은 "그냥 이런 거"라며 현천마을 모든 것에 사진으로 담았다.

농구 초보 김요한과 장대현은 허재표 농구교실에 나섰다. 그들은 기대감 반 두려움 반을 드러냈다. 농구에 애정이 깊은 신영수는 풀세트를 장착하며 허재에 대한 예우를 드러냈다. 한고은은 "하자 없이 반납 부탁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재는 직접 자유투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직접 자유투에 나선 신영수는 첫 구를 실패했다. 이를 본 김종민은 "동호회 몇 년 하셨어요?"라고 신경전을 펼쳤다. 허재는 직접 신영수의 슛폼을 교정해줬다. 이에 신영수는 연속 자유투를 성공하며 허재표 원포인트 레슨의 효력을 증명했다.

허재는 게임을 제안했다. 허재, 김종민의 현천 팀 대 김요한, 장대현, 신영수의 비앤비 팀이 대결을 시작했다. 허재는 처음부터 고감도 슛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종민의 빌런 활약 덕에 현천 팀은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허재는 "디펜스 하라고 했지?"라고 말해 호랑이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허재의 도움 덕에 노마크 슛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의 슛은 연신 노골을 기록했다. 결국 김종민은 마지막 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기록했다. 신영수가 마지막 골을 성공하며 농구 게임은 비앤비 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신영수는 "자유투를 거의 못 넣었는데 배우고 나니 잘 들어가더라고요"라며 "자랑할 거예요"라고 허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경기를 마친 멤버들은 김종민의 계산 하에 떡볶이 뒤풀이에 나섰다. 김요한은 폭풍 떡볶이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김종민도 떡볶이 먹방을 이어갔다. 이를 본 김요한은 "아까 배부르다고 하셨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아버지가 태권도 코치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홍길동이 된 거 같았어요. 집에서는 아버지라고 하는데 밖에서는 아버지라고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코치님이라 하는 게 편했어요"라며 "집에서도 가끔 코치님이라고 하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재는 "아버지에게 '코치님 왜 우리집에 오셨어요?'라고 안했어?"라고 장난 쳐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태권도 계속 했으면 금메달 땄으려나?"라고 물었다. 김요한은 "어느 정도 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전국 소년체전에서 1등 두 번 했습니다"라고 밝혀 태권도 실력자임을 공개했다.

장대현은 "고등학교 때 취업을 위해 일을 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실제 청라에서 서울 오는데 다리 건설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그거 네가 깐 거야?"라고 반응했다. 허재는 "떡볶이 네가 사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대현은 "그러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됐죠"라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농구 게임 후 뻗은 김요한과 장대현은 김종민의 호출을 받았다. 이에 김요한과 장대현은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허재, 김종민과 함께 퇴비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김요한, 장대현, 김종민은 연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은 "깜짝 놀랐어요. 안에 들어가면 '소똥 냄새가 이 냄새구나'라는 걸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와 김요한은 퇴비 이동에 나섰다. 허재는 "내가 간 줄 알았지?"라며 "너 일 안하고 있었지?"라고 뺀질거리던 김종민의 모습을 발견했다. 결국 김종민은 무거운 퇴비 리어카를 나르게 돼 웃음을 더했다.

일을 마친 멤버들은 지리산표 고로쇠 물과 지리산 곶감 정과를 간식으로 먹었다. 멤버들은 곶감 맛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이게 새참이지"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대현은 "이러면 소똥 더 치우지"라고 호응했다. 멤버들은 공동텃밭에 퇴비를 뿌리며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요한은 "이틀 동안 힐링하다 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대현도 "못해봤던 것들을 경험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천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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