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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CK] '쵸비 맹활약' 드래곤X, 젠지 꺾고 4연승...PO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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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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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드래곤X가 '반지 원정대' 젠지를 쓰러뜨리고, 4연승 행진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드래곤X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의 화력쇼를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드래곤X는 11승 4패 득실 +13으로 2위 젠지와 승차를 1경기 차이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최소한 2위를 확보했던 젠지는 드래곤X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3패(12승 득실 +17)째를 당했다.

드래곤X가 '쵸비' 정지훈을 앞세워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정지훈은 조이로 무려 13킬 노데스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정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드래곤X는 34분만에 1세트를 마무리했다.

젠지가 2세트 '라이프' 김정민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초반 드래곤 오브젝트를 연달아 수급하면서 주도권을 젠지가 가져가는 모양새가 나왔지만, 젠지의 우위는 중반까지 가지는 못했다. 드래곤X의 압박에 수세로 몰렸다.

수세 상황에서 젠지가 바론 버프를 챙겼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힘이 부쳤다. 반면 드래곤X는 오른이 한 타에서 젠지의 챔프들을 묶었고, '쵸비'의 르블랑과 '데프트'의 미스포츈의 화력에 힘입어 전장을 지배했다.

미드 2차 포탑 공략이후 바론 버프를 챙긴 드래곤X는 데프트가 4킬을 쓸어담으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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