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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팔 골절 4월 20일 완치"…훈련소 입소 때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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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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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 부상 완치 일정이 나왔다. 4월 20일로 알려졌는데, 해병대 훈련소 입소와 일치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부상 전문 사이트 ‘프리미어리그인저리스’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 부상 완치일을 업데이트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4월 20일에 오른팔 골절상이 회복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이 골절됐다. 90분 풀타임과 멀티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지만 팔이 불편한 상태로 뛰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수술을 발표했고 회복에 전념했다.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홈 트레이닝을 공개했다. 흉터가 남았지만 꽤 가벼운 모습이었다. 유럽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20일에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3주 동안 군사 훈련을 받기로 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았다. 금메달을 따면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한다.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가 끝난다.

손흥민이 20일에 군사 훈련을 받는다는 소식은 현지에도 퍼졌다. ‘프리미어리그인저리스’도 팔 부상이 회복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매체는 “4월 20일에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라고 부상 회복일과 이유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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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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