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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맨유 떠나나? 웨스트햄-분데스리가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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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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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까.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야심차게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탈환하겠다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택한 카드였다.아스널에서 166경기에 나서 80골과 45도움을 올리며 기량은 검증된 상황이었고, 무려 40만 파운드(약 6억 원)의 주급을 받았기에 더 큰 주목받았다.

하지만 산체스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에서 고작 45경기에 나섰고 5골과 9도움을 남겼다. 엄청난 주급을 고려하면 미미한 활약이었다. 2019년 여름 산체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돼 인터밀란(이탈리아) 임대를 떠나야 했다.

인터밀란에서도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1월 중순에야 복귀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되면서 리그가 중단됐다. 사실상 보여준 것이 없어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맨유 복귀가 유력하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은 산체스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없다.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하지만 산체스에게 여전히 관심을 쏟은 팀들이 있다. 인터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탈리아 'FC인테르뉴스'는 4일(한국 시간) 산체스에게 관심을 두는 구단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산체스의 에이전트 페르난도 펠리세비치에게 문의를 했다는 것. 이 매체는 특별히 웨스트햄을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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