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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는형님' 송민호X피오, 성대모사→댄스까지..대세 예능돌의 절친 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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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송민호와 피오가 재치 입담부터 개인기까지 대세 예능돌 다운 활약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원조 예능돌 2AM 조권, 2PM 우영과 대세 예능돌 블락비 피오, 위너 송민호가 출연했다.

송민호와 피오는 선배님이자 원조 예능돌 조권과 우영과의 동반 출연에 걱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민호와 피오가 모든 퍼포먼스는 조권보다 앞에 해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두 사람은 "기가 죽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조권은 "편하게 하라"며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송민호와 피오는 '신서유기'와 '대탈출' 등 예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호동과 이수근과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솔직히 '신서유기'에서랑 '아형'에서의 형들의 온도차가 너무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리스펙인데 너무 안챙겨준다. 오히려 무섭다"고 토로했고, 이에 강호동은 그러면서 커피 광고는 둘이 찍었다고 반격했다. 조권은 강호동을 몰아가는 분위기에 "예능의 흐름과 시대가 많이 바뀌긴 했다. '스타킹' '강심장' 하던 호동이가 아닌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절친으로 지낸 송민호와 피오는 서로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소개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고민에 빠졌다.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송민호는 "요즘에 너무 행복하다 싶을 때 스스로를 좀 다운시켜야 할 때 할 수있는 상상이다. 서로의 모든 것을 아니까 상상이 안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여동생이 없는 피오는 "자기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만나는 거지 뭐"라고 쿨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각종 개인기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피오는 데뷔 초 때부터 조권 성대모사를 했었다며 조권 성대모사를 해 눈길을 끌었고, 성대모사 자판기로 알려진 송민호는 이정재부터 최민식, 이효리, 레이디 가가 성대 모사부터 김우빈 표정 모사까지해 폭소케 했다.

또한 송민호와 피오는 지난해 발매한 듀엣곡 'Promise'의 최초 라이브 무대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신흥 대세 예능돌로 떠오른 송민호와 피오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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