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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 진풍경… 대구에 친지 둔 예비부부 유튜브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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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에는 신랑·신부만, 친지들은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축하
KT,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결혼식이 취소되거나 연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결혼식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KT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대구 지역에 친지를 둔 한 예비부부의 마음을 담아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 결혼식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부부다. 이 부부는 당초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일가 친척 대부분이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식을 취소했었다.

KT는 이 예비부부를 위해 전날 오후 5시 해당 예식장에서 유튜브 결혼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KT는 신랑·신부가 양가 친척∙지인들과 축하 메시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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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결혼식 모습.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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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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