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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 검찰, 조주빈 공범 `이기야` 일병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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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사진 출처=연합뉴스]


군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A 일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 검찰은 이날 오전 A 일병의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

A 일병은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군 검찰은 '이기야' 대화명을 쓴 사용자가 최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다는 주장도 있어 복무기간에도 범행했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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