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군 검찰, 조주빈 공범 '이기야' 구속영장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A 일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늘(5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 검찰은 오늘 오전 A 일병의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습니다.

A 일병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일병은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경찰은 3일 A 일병을 긴급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시기와 조주빈과의 관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기야' 대화명을 쓴 사용자가 최근까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했다는 주장도 있어 복무기간에도 범행했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민간경찰은 3일 A 일병이 복무 중인 부대에서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군사경찰은 민간경찰로부터 사건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A 일병 관련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이 압수한 A 일병 휴대전화 등도 디지털 포렌식 이후 군사경찰에 이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