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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승훈, 30주년 앨범 'My Personas' 한정반 LP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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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추가 제작 긍정 검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신승훈의 데뷔 30주년 스페셜 앨범 ‘My Personas’ LP판이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품절됐다. 이에 따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추가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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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rsonas’는 오는 8일 발매 예정으로 LP 한정반 1000장을 제작할 예정이었다. 신승훈이 4년 5개월 만에 내놓는 피지컬 앨범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 의미를 더해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My Personas’는 ‘나의 분신 같은 음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년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앞서 신승훈은 스페셜 앨범 ‘My Personas’의 수록곡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발라드 황제’다운 음악과 감성을 예고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다. 특히 신승훈은 LP, 카세트 테이프, CD,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의 변화를 겪어온 가요계의 레전드로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LP 한정반을 제작해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한편 신승훈은 8일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하고 6월 13~14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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