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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본 코로나19 확진 368명 늘어 총 4209명…닷새 연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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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일 두 나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지난달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까지 누적 420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현지 공영방송인 NHK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전까지 집계한 것보다 368명 늘어난 4209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42명, 이달 1일 266명, 2일 281명, 3일 353명이었고 4일에는 더 많아졌다. 특히 확진자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기준 중증 환자는 73명,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133명이라고 NHK는 전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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