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21대 총선 유권자 4399만명…60대 이상 27.8%로 가장 많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4399만4247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 21대 총선의 선거인 수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4399만4247명이다. 이는 지난 총선 선거인 수(4210만398명)보다 4.5% 늘어난 수치다. 국내 선거인 수는 4382만2288명, 재외 선거인 수는 17만1959명이다.

지역구 선거인 수는 4396만1157명,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수는 3만9090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서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04.04 kilroy023@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유권자는 54만8986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를 차지한다.

유권자 성별로는 지역구 선거인 수 기준으로 여성이 2217만3947명, 남성은 2178만7210명으로 여성이 38만6737명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지역구 선거인 기준 27.3%(1201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60대에 이어 50대 19.7%(865만명), 40대 19.0%(836만명), 30대 15.9%(699만명), 20대 15.5%(680만명), 10대(18~19세) 2.6%(115만명)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역구 선거인 수 기준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06만1850명(25.2%)이고, 세종시가 가장 적은 26만3338명(0.6%)으로 집계됐다.

경기 다음으로 서울 846만5419명, 부산 295만6637명, 경남 282만337명, 인천 249만9499명, 경북 228만517명, 대구 207만171명, 경남 178만1324명, 전남 159만1919명, 전북 154만2034명, 충북 135만3611명, 강원 132만3338명, 제주 55만3198명 등이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선거인 수는 55개(기초단체장 8개, 광역의원 17개, 기초의원 30개) 선거구 313만9093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5413명(0.17%)이다.

89hkle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