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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박주호, 셋째 출산 직전 ♥안나와 스위스 데이트..외국서도 '나은아빠'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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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튜브 '캡틴 파추호'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축구선수 박주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외국인 팬들이 생겼음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안나와의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 스위스의 바젤 시티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시기는 안나가 셋째 진우를 출산하기 하루 전. 나은과 건후는 할머니가 육아를 맡았고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가 하면 초콜릿을 구입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박주호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거리에서 몇 몇 외국인들이 자신들을 알아보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중인 관계로 카메라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안나가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박주호, 나는 너의 열혈한 팬이야"라고 하는 말을 들은 것. 박주호는 "그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주호는 "얼마 전 프랑스에서도 공항에서 직원 분들이 나를 '나은이 아빠'라고 부르더라"며 "유럽에서도 나은이랑 건후 덕분에 많이 알아봐주신다.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유럽 소속 선수가 아니라 못 알아보는 분들이 많았다. 축구 선수 시절엔 사람들이 '박'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나은이 아빠'라고 부른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이기도.

박주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나은 양과 건후 군을 향한 애정은 한국인에게만 그치지 않았다. 외국을 다닐 때 박주호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외국인들 역시 박주호를 알고 있었다. 박주호는 자신을 알아보는 외국인들이 나오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은이 아빠'라고 불리는 것에 더없이 만족하며 대표적인 딸바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셋째 아들 진우 군을 출산했으며 현재 나은, 건후와 함께 스위스에 머물고 있다. 한국에 없어도 이 가족들을 향한 애정은 여전히 가득한 상황. 예쁜 이 가족들의 스위스 일상에 또 다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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