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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교안 "불공정 아이콘 조국 살리기…조국 종자들 막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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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불공정의 아이콘, 불법의 아이콘인 조국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조국 수호단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4·15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골프연습장 앞에서 진행한 유세차 연설에서 "지금 이 정권의 불공정 아이콘이 누구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또 누구인가. 조국"이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가 언급한 비례정당은 열린민주당으로 보입니다.

황 대표는 "여당이 지금 조국을 살리려 난리 치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그 야합세력들이 조국을 다시 살려내려 하고 있고 조국 호위부대가 대거 공천을 받아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는 좌파정권 연장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아주 음험한 음모"라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살릴 건지 조국을 살릴 건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평창동 맞춤 공약으로 홍제천 복원 사업과 신분당선 및 강북횡단선 추진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과 근로수당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의 과격한 단축 등을 바로잡아 민생경제가 되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반민주악법인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면서 "똘똘 뭉쳐서 경제를 살리고 종로를 살릴 황교안을 선택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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