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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런닝맨' 홍현희, "남편과 얼굴 바꾸기 했더니 양세찬 얼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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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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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홍현희가 양세찬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5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특별한 오프닝으로 미션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스태프 한 명 보이지 않는 장소에 미션 가방을 받고 한 명씩 도착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도착해있던 하하를 보고 "스파이 아니냐, 미션 받았지?"라며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모든 멤버들이 모이고 게스트 홍현희와 김지민이 도착했다. 이에 런닝맨은 두 사람을 뜨겁게 환영했다.

특히 런닝맨은 다이어트를 하고 몰라보게 예뻐진 홍현희에 환호를 보냈다. 하하는 "진짜 너무 예뻐졌다"라고 놀랐고, 지석진은 "너 헤어가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도 "너무 예쁘다, 이목구비가 확 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지민은 "살을 왜 빼서. 나한테는 집중을 하나도 안 하잖아"라며 홍현희에게 집중되는 관심에 불만을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아,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자신에게 다가온 관심을 만끽했다.

이어 홍현희는 "옆에 세찬 선배 얼굴을 보니까 갑자기 소름이 확 끼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현희는 "최근에 남편이랑 얼굴 바꾸기 어플을 해봤는데 양세찬 선배가 나오더라. 몇 번을 찍어도 양세찬 선배 얼굴이더라"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어느 누구보다 크게 놀라며 "내 유전자가 정말 센 거다"라고 웃었다.

이때 전소민은 "솔직히 요즘 세찬이가 못생겨졌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괜히 내가 기분 나쁘네. 세찬 선배가 못생겼다고 하니까 감정 이입이 확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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