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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치료 후 돌아온 7명 재확진…푸른요양원 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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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돌아온 7명 재확진…푸른요양원 또 비상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봉화 푸른요양원이 재운영에 들어갔지만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직원과 입소자 등 7명이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다시 입소한 환자 4명과 직원 3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푸른요양원에서는 6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당국은 집단 감염 발생 직후 입소자들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요양원을 비웠다가 격리 기간이 끝난 지난달 26일부터 다시 부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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