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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SK브로드밴드,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성금 285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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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브로드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총 2850만원을 대구·경북지역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제공 | SK브로드밴드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SK브로드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총 2850만원을 대구·경북지역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내 공지를 통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044명이 참여했으며, 2850만원이 모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6학년 대상 ‘B tv 홈스쿨링 특별관’ 무료 운영 ▲22개 대학교 온라인 개강 대비 인터넷 대역폭 무료 업그레이드 ▲중소기업 대상 콜센터 업무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 1개월 무료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그룹장은 “사회적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기부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업과 사회, 그리고 온 국민이 뜻을 함께 한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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