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명은 대구 지역·1명은 경북 지역 환자]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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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3명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3명 중 2명은 대구 지역 환자이고, 1명은 경북지역 환자다.

184번째 사망자인 76세 여성은 대구 지역 확진 환자로 지난달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4일 사망했다.

185번째 사망자도 대구 지역 확진 환자다. 185번 사망자는 64세 남성으로 지난 2월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입원했다. 이후 이날 숨졌다.

경북 지역 확진 환자인 186번째 사망자는 88세 여성이다.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

방대본은 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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