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POP초점]"코로나19로 조문 어려워, 조용히 장례"‥정우성, 5일 부친상→애도물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정우성/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정우성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장례는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 대중들은 애도와 위로물결을 전하고 있다.

5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정우성의 아버지가 오늘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만큼 가족들과 조용히 고인을 잘 보내드리려 한다. 위로와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려우니 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드린다. 조화나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부산에서 영화 '보호자'를 촬영 중이던 정우성은 스케줄을 정리하고 서울로 서둘러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전해진 정우성 아버지의 비보에 많은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 애도와 위로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정우성 부친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진행되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1994년 데뷔해 '비트',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시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가졌으며 영화 '정상회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