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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손흥민처럼 병역 문제 해결해야…西 매체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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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국가대표 이강인 2019. 10. 10.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언론이 손흥민(28·토트넘)의 병역 특례를 예로 이강인의 군복무 문제를 거론했다.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손흥민의 병역 특례 소식을 다루면서 이강인을 거론했다. 손흥민은 최근 국내에서 해병대 입소를 통해 기초군사훈련 소화를 추진했다. 손흥민의 병역 특례를 두고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의 미래를 언급한 ‘마르카’는 “이강인은 올해 19세로 2029년까지 군복무를 유예할 수 있다.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문제에 대해 (합법적) 예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손흥민의 병역 특례를 위한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강인의 미래를 예상했다. ‘마르카’는 “앞으로 9년간 군문제가 이강인을 따라다닐 것”이라며 “아직 19세로 커리어를 개발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28세 이전까지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1년 반가량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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