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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종로 빅매치' 이낙연vs황교안 오늘 첫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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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종로구 선거방송토론 녹화

코로나19·경제 위기 대책 등 다룰 듯

이데일리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왼쪽)가 5일 오후 종로구 무악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종로구 평창동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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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의 토론회가 6일 열린다.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전직 총리인 두 후보가 토론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방안과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 후보와 황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진행된다. 두 후보 외에 다른 후보들은 정당 득표율 3% 이상 등 공직선거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토론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나머지 10명의 후보는 토론회 이후 별도의 정견 발표가 가능하다.

토론은 사회자가 공통 질문을 던지면 두 후보가 답하고, 개별적으로 보충 질문을 하는 방식이다. 후보자 공약발표 및 주도권 토론 순서도 마련됐다. 토론회는 녹화방송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지역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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