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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속보]병무청 “병역판정검사 4월 17일까지 추가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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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더 연장된다.

병무청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 검사 중단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는 이달 17일까지 중단된다. 원칙적으로 20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에 따라 검사 재개일이 최종 결정된다.

단,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로 2주 늦춰진다.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병무청은 전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일 검사 재개 여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2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병역 의무자들이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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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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