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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차량서 금품 훔친 10대 검거되자 "코로나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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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형사과·지구대 출입 임시통제했다 해제

광주CBS 박요진 기자

노컷뉴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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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 5일 절도 혐의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새벽 1시 30분쯤 광주 북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범행을 저지르다 현장에서 차주에게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이후 지구대에서 경찰서 형사과로 인계된 A군은 기침과 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를 받았지만 코로나19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군이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자 경찰서 형사과와 지구대에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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