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트럼프 "뉴욕 신규 사망 감소…터널 끝 빛 보기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에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호전되는 징조일 수 있다"며 상황이 안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몇몇 정황이 뉴욕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뉴욕의 환자 수준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와 뉴저지주 주지사가 일을 잘하고 있다면서 연방 정부가 뉴욕시에 60만 개, 뉴욕주 서퍽 카운티에 20만 개의 마스크를 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167만 명의 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들에게 결과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엄청난 양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들였다면서 코로나19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돕는 강력한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천900만 회 복용량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비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걸 홍보하는 게 아니라면서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