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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매춘부 파티 즐긴 워커, 구단 징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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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영국 내 확산되고 있음에도 매춘부 여성과 부적절한 파티를 즐긴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의 징계가 유력하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매춘부와 파티를 가진 워커는 구단 징계를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의 벌금 징계가 유력하다.

워커는 최근 지인과 함께 매춘부 여성 2명을 자신의 고급 임대 아파트로 불러들여 파티를 벌인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많은 비난을 받았다. 파티를 벌이기에 앞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정부 지침을 지켜달라는 글을 남겨 실망감은 더 컸다.

영국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정부의 이동제한령까지 어겨가면서 파티를 벌인 점에 팬들은 분노했다. 영국에서는 6일 현재까지 47,000 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4,932명이 숨졌다.

워커는 "프로 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행동에 대해 가족, 친구, 구단과 팬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상황을 파악한 맨시티는 "워커의 행동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두의 노력에 반한다.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잠잠해질 때까지 리그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번 워커의 사건을 비롯해 지난달 29일 교통 사고를 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등 EP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연이어 경각심을 가지지 못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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