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콩 모양 갤럭시버즈+ 개발 중
스피커 2개·마이크 4개 탑재…이어팁은 없어
윈퓨처 "노이즈 캔슬링 없을 듯…소음 차단 취약"
차세대 갤럭시버즈플러스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 (사진=윈퓨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강낭콩 모양의 무선이어폰 디자인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독일 IT(정보기술)전문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강낭콩 모양의 갤럭시버즈플러스를 개발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이 제품은 이어팁이 없다. 길이는 약 2.8cm로 고음과 중음 또는 저음을 제공하는 스피커 2개와 마이크 3개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이어팁이 없어 외부 소음 차단에 취약할 수 있다”며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기능)도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품 코드명은 ‘빈(Bean)’이며 모델명은 SM-R180이다. 현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오는 8월 갤럭시노트20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