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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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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6일 신임 해군총장에 내정된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6일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해군참모총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창군 이래 첫 제주 출신 총장이다. 부 총장 내정자는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해군사관학교 40기인 부 총장 내정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해상 및 연합작전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7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던 심승섭 현 총장이 교체된 것과 관련해 최근 제주와 진해기지에서 발생한 경계 실패 등이 원인이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심 총장은) 평균적인 총장 임기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군은 조만간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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