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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진원 되나…총리 입원 속 여왕 특별메시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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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의료진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상황이 날로 악화하는 영국이 유럽 내 새로운 진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도 전날보다 사망자 증가 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감염 곡선의 추이를 볼 때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긴 어렵고 대량검사 시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어제 하루 사이에 700여 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고, 누적 사망자 수는 5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도 전날 대비 3천735명 증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7∼10일 내 확산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할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롯해 보건장.차관 등이 잇따라 감염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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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이례적인 특별 대국민연설을 통해 단결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격리와 봉쇄 등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고통이 2차 세계대전 때를 연상시킨다며 "우리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 하는 일이 옳다는 것을 가슴 속 깊이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다른 나라와 달리 신뢰할만한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진단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열이나 기침 같은 의심증세를 보이는 이들에게는 검사 대신 자가격리를 권장해 나라 안팎에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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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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