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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호중, '미스터트롯' 톱7 스케줄 외에는 별도 개인 활동…불화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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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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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미스터트롯' 톱7 김호중이 단체 스케줄 외에는 원소속사에서 별도로 개인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입상자 7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1년 6개월간 위탁 관리하기로 한 뉴에라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호중과 관련해 달라진 매니지먼트 계약에 대해 발표했다.

뉴에라엔터테인먼트(이하 뉴에라)는 "'미스터트롯'에서 4위로 입상했던 김호중은 본인과 소속사(생각을 보여주는 엔터)의 요청에 따라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자유롭게 원소속사와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긴 논의를 거친 끝에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하였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진선미를 포함한 입상자 6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성악을 하던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바로티'라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고 최종 4위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최근 '미스터트롯' 톱7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김호중과 TV조선 측과의 불화설이 나왔다. 김호중이 톱7가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후속 프로그램 관련 게시글에서 비중이 유독 적었고, 아예 사진에서 누락되는 상황까지 있었다며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단순히 게시글을 올리면서 있었던 실수"라고 해명했고, 김호중 측도 "오해가 있었을 뿐 의도적인 배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아예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톱7의 다른 6인과는 별개로 개별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호중과 TV조선 측의 불화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사진 제공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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