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0조원 규모 비상금융조치에 대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대기업까지 포함하고 대출, 보증, 회사채, 단기자금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한다"고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현장간담회'를 열고 "금융권도 어렵지만 금융권 전체가 한마음으로 뜻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4.3/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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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 대통령은 적극적 금융이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릴 수 있다"며 "일선현장 창구에서 자금지원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수요가 많은 데 대해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과실이 있을 수도 있다"며 "특별히 다른 고의가 없었다면 기관이나 개인에게 정부나 금융당국이 책임 묻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점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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