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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선수단 자발적 급여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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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전체 연봉과 승리수당서 약 13억원 규모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일본 J1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는 코로나19로 2020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이 올 시즌 급여와 승리수당의 일부인 1억엔(약 13억원)을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속팀을 위해 반납했다.(사진=콘사도레 삿포로 공식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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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의 어려움은 곧 나의 어려움이다.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6일(한국시간) 콘사도레 삿포로 선수단이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며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속팀에 연봉 일부를 되돌려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1년 뒤로 연기된 이후 일본 프로스포츠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삿포로는 가장 먼저 선수단이 소속팀의 재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를 삭감한 첫 번째 사례다.

삿포로 선수단은 주장 미야자와 히로키 등이 대표로 노노무라 요시카즈 사장을 찾아가 자진해 급여를 삭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총액은 약 1억엔(약 13억원) 규모로 연봉의 일부 외에도 승리 수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삿포로 선수단의 자진 연봉 삭감은 일본 국적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도 함께한다. 올 시즌 삿포로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구성윤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 등이 활약하고 있다.

삿포로의 노노무라 사장은 “홋카이도와 소속팀을 생각하는 선수단의 마음씨가 감사하다”며 “지금부터 팀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선수단과 함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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