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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첫 시즌은 적응기간' 이적설 돌던 그리즈만, 바르사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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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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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9)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이번 여름 캄프누(바르셀로나 홈구장)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1억2천만 유로(약 1600억 원)를 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그리즈만을 데려왔다. 네이마르가 떠난 팀 공격진을 새로 짜기 위해서였다.

혹평이 호평이 공존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막대한 이적료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활약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시절과 다른 전술, 위치에서 뛰면서 나름 제 몫을 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바르셀로나는의 결정은 잔류였다. 이번 시즌은 그리즈만의 적응기라고 내다봤다. 시즌 초반 자리를 잡는데 고전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리 나쁜 경기력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할 것이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이탈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즈만이 포함된 스왑딜도 실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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