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터키', 코로나19 확진자 2만7000명 넘어서…사망자 수 574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첫 확진자 발생 후 확산세 이어져

쿠키뉴스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7000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135명 늘어난 2만7069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망자 수 역시 전날보다 73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574명이 됐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2만65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 1371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42명이 완치됐으며 935명은 기도에 삽관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산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