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당국이 5일 하루 동안 러시아를 통해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명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헤이룽장성 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중환자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모두 중국 국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항공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후 기차·버스 등 육상교통을 이용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중국 헤이룽장성으로 들어왔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는 42명으로 늘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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