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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노을’ 이상곤, 배우 연송하와 5월 예정된 결혼식 잠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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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상곤(왼쪽)이 SNS를 통해 5월에 예정됐던 연송하(오른쪽)와 결혼식을 잠정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보컬그룹 노을의 이상곤(40)과 배우 연송하(36)가 한 차례 연기된 결혼식을 잠정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운동이 19일까지로 연장되는 등 사회 분위기에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연송하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이 잠정적으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세계일보

이상곤(왼쪽)과 연송하.


이상곤과 연송하의 결혼식은 지난달 14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의식해 5월 2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5월 결혼식마저 연기하게 된 두 사람은 예정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이상곤 등 남성 4명으로 구성된 노을은 2002년 1집 ‘노을’을 발매한 후 정규앨범과 미니앨범 발매 및 드라마 사운드트랙 담당, MBC ‘복면가왕’ 출연(2015·2018)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연송하는 영화 ‘사월의 끝’(2016),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등에 출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이상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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