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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친박신당’ 홍문종 “박근혜 석방까지 무기한 단식 돌입…유세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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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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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4,15 총선 유세를 중단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까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

홍 대표는 6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차원의 유세활동 중단과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홍 대표는 전날인 5일부터 단식을 진행해왔다. 그는 '우리 정치의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비열한 행위를 기록한 20대 국회에 보내는 참회 제안을 하고 싶다'며 '국민의 뜻을 모아 박 전 대통령을 구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언급도 나왔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감염이라도 된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며 '지병이 있는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라는 기사가 저의 결심을 재촉했다'고 설명했다.

soyeon@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쿠키뉴스 이소연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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