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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럽증시]코로나19 진정 기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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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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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뛰었다. 주요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 상승한 5542.1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5.74%와 4.61% 급등한 1만72.50과 4346.14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4.99% 뛰어오른 2795.97를 기록했다.

앞서 뉴욕주(州)는 전날(5일)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594명으로, 지난 4일(630명)보다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좋은 징조일 수 있다. 몇몇 좋은 일들이 뉴욕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내 코로나19 집중 발병 국가에서도 신규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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