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사진=제이 베네딕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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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일리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이 베네딕(69)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이 베네딕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은 "제이 베네딕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그의 소속사 TSG는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제이 베네딕은 1986년 영화 '에일리언2'에서 러스 조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랑의 용기' '붉은 기관차' '카르멘' '맨스퀴토'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스타는 앤드루 잭, 줄리 베넷, 조 디피, 마크 블럼, 아담 슐레진저, 리 피에로, 제이 베네딕 등 총 7명이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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