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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리처 네이선 "김광현 처한 상황 상상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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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2일 플로리다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갈 곳 없는 처지가 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을 향한 미국 현지 언론의 위로도 나오고 있다.

미국 블리처 네이션은 7일(한국시간) “김광현의 입장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평생 한국에서 야구하던 선수가 미국에 오기로 결정했다.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새 나라에 도착했고, 극단적이고 불확실한 팬데믹 스트라이크를 맞았다”면서 “그의 가족은 여전히 한국에 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에 남아있다. 그렇다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쉬운 일만도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스프링캠프에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4경기 8이닝 5안타 11탈삼진, 1볼멧 무실점으로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시범경기 중단은 물론 개막까지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흐름이라면 5월 중순 개막도 쉽지 않다.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캠프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던 김광현은 최근 팀 연고지인 세인트루이스로 옮겼다. 애덤 웨인라이트와 캐치볼을 하며 가벼운 훈련을 소화 중이지만 리그 일정이 불투명하다.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향후 미국 국경폐쇄 가능성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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