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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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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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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의 매력이 안방극장에 제대로 상륙했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인 조정석, 그의 남다른 존재감에 연일 호평이 더해지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조정석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활약에 시청자들은 응답하고 있다.

극 중 조정석이 분한 ‘인싸 의사’ 이익준은 의대 5인방 중 가장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로 예상치 못한 코믹한 등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남다른 넉살로 만들어낸 다양한 케미스트리로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자동 미소를 짓게 하는 호감형 캐릭터가 조정석의 디테일한 센스와 유연한 연기력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매료, ‘역시 조정석’이라는 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조정석의 진가는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환자의 삶을 함께 아파하고 고민하는 의사, 병원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친근한 동료, 홀로 아들을 보살피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랑을 건네는 다정한 아버지의 부성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그의 호연은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단히 이끌며 판타지적인 남성주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현실에 있을 법한 회사 동료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공감대를 형성시켰고 내 주위에 ‘이익준’ 같은 인싸 친구, 의사가 있다면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시청자들의 눈과 함께 귀를 사로잡으며 남다른 활약을 펼쳐내고 있다. 그가 직접 가창한 드라마의 세 번째 OST ‘아로하’는 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고백송에 조정석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설레는 감성을 더하며 대중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2040 여성 리스너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할 뿐만 아니라 발매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극에 몰입도를 더하는 내공 있는 연기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배우 본연의 매력을 더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매력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은 ‘슬기로운 배우’ 조정석. 매 작품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열띤 호응으로 응답하며 앞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펼쳐낼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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