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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로포폴 투약 혐의 가수 휘성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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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휘성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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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수면유도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휘성에게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은 수사를 보강해 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또 이틀 후인 이달 2일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주사기와 비닐봉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사를 벌이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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