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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1Q실적]"낮아진 눈높이 감안시 서프라이즈…증시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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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證 투자전략팀장

"삼전 주가 단기로 쉬어갈 순 있어도 2차충격 올 가능성은 적다"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낮아진 눈높이를 감안하면 서프라이즈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왔다. 향후 시장도 빠른 속도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7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3월 말 이후 제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단이 6조 2000억~6조 3000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프라이즈로 볼 수 있다”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꽤 큰 폭으로 오른 만큼 단기로 쉬어가는 과정이 있겠지만 실적 충격으로 인해 2차로 급격한 하락을 맞을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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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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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일 장 전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이 55조원, 영업이익이 6조 4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최근 3개월 내 21개 증권사가 예측한 전망치(54조 9900억원)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전망치(6조 430억원)대비 5.9% 상회한 수치다. 최근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앞다퉈 낮춰왔는데, 실제 영업이익이 그보다는 다소 양호했던 셈이다.

이 팀장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자세히 나와봐야 알겠지만 환율효과가 있었다고 한다면 수출주 실적 전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디스플레이 부문이 중국 수요가 의외로 견고한 덕에 선방했다고 하면 시장 전반적으로 훈풍이 불 수 있다”며 “만약 서버투자쪽만 좋았다고 치면 삼성전자 등 IT 몇몇 종목에만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본격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팀장은 “4월 중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고 5월달부터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시장이 무너지거나 2차 하락으로 가지 않을 수 있다”며 “양호한 실적을 통해 불안감이 빠른속도로 진정되고 여기에 전세계 금융시장에 풀릴 유동성까지 가세하면 주가가 강력히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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