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체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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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확진자 누계는 전날과 같은 120명이다.

시는 전날 2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내 확진자 가운데 120명 가운데 8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3명은 사망했다. 환자 30명은 부산의료원(26명)과 부산대병원(4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 경기도 등 타지역에서 이송된 환자 16명도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의료원에 경기도 안산생활치료센터(3명), 대구요양병원(11명)에서 온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대병원에는 마산의료원(1명), 포항의료원(1명)에서 이송된 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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