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추가로 발생한 사천3번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천2번의 형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임시 폐쇄된 진주 윙스타워로 기사와 무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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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사천3번(21)은 사천2번(16) 확진자의 형으로 확인됐다.

사천시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천3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동선은 지난 3일 오전 11시10분~40분 사천읍 맨트맨 남성커트점을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오후 2시30분~3시에는 자차로 운전연습을 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4일 오후 1시 자차를 이용해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20분뒤 자택으로 귀가했다. 5일 오후 6시 자택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6일 오후 7시55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사천3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앞서 사천2번은 미국 유학생으로 3월 24일 입국했으며, 3월 30일~4월 2일 자택격리 조치,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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