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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네이버웹툰 원작 애니 '신의 탑', 미국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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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미국에서 호평 받았다.

7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신의 탑'은 1화 공개 이후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에 올랐다.

신의 탑은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3199점으로 2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 4'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동명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일 세계 최초로 네이버 시리즈온 공개에 이어 애니플러스 채널과 미국과 일본에서 방영됐다. 국내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제작, 유통에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뷰를 돌파한 웹툰 '신의 탑'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 대표 인기작이다.

주인공인 소년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찾아 탑에 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자랑한다.

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국내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크런치롤이 투자·유통사로 참여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제작을 총괄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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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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