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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2차입찰도 미달…44억달러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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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뭄 해소? 1·2차 경쟁입찰 모두 미달

오는 9일 응찰액 전액 44억달러 자금 공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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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중 2차 경쟁입찰에서 낙찰된 44억1500만달러가 오는 9일 시중에 풀린다. 총 85억달러에 대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이 진행됐는데,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인 44억1000만달러만 몰렸다.

한국은행은 이날 실시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통화스와프 자금에 대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에서 응찰된 44억1500만달러를 전액 낙찰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국내 은행들을 상대로 외화대출에 대한 경쟁입찰을 진행했다. 응찰액은 당초 공급 예정액(85억달러)에 미달했다.

한은은 지난달 19일 미 연준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이후 금융기관을 상대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해 시중에 자금을 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실시한 첫 입찰 당시에도 응찰액이 87억2000만달러에 그쳐 공급 예정액(120억달러)에 못미쳤다.

1·2차 입찰을 통해 시중에 풀린 자금은 131억3500만달러 규모다. 응찰액이 지속 공급 규모에 미치지 못한 것은 시중 달러 유동성 경색이 그만큼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례 연속 한도액보다 금융기관의 달러 수요가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추가 입찰액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9.3원)보다 7.3원 내린 1222.0원에 출발한 뒤 1220원대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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