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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윌리안, 자유 계약 선수로 토트넘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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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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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첼시를 대표하는 브라질 윙어 윌리안(31, 첼시)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6일 독점 보도로 윌리안이 토트넘의 영입 최고 순위 선수라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최근 브라질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와 재계약 협상이 멈춘 상대라고 밝혔다. 첼시가 2년 연장을 제시했으나 윌리안이 3년을 요구하다 그 뒤로 아무런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0년 6월 30일에 첼시와 계약이 끝나는 윌리안은 토트넘 이적이 유력시 된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새 경기장 건설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품을 수 있는 윌리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윌리안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첼시 재임 기간 중용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떠난 뒤 부임한 팀에서 꾸준히 원한다고 얘기했던 선수다.

토트넘은 네덜란드 윙어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영입했으나 윌리안 영입을 통해 좌우 날개를 더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미 검증된 브라질 대표 선수 윌리안을 원하는 팀은 복수다.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등이 유럽 복수 매체를 통해 거론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복귀도 아직 열려 있는 일이라고 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면서 2021년 1월 1일부터 영국 국적의 베일이 레알 마드리에서 비유럽연합 선수 쿼터 적용을 받지 못해 레알 마드리드의 정리 의지가 더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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