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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내일은 미스터트롯'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투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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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아쉽게도 연기된다.

오는 5월 초 개막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연기 소식을 알렸다. 오늘 7일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수원(5/2), 울산(5/9), 강릉(5/10), 광주(5/16), 청주(5/17) 를 포함한 5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탄탄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7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참가자들이 추가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는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5개 지역 공연 일정이 뒤로 연기되면서 5월 30일에 잡힌 서울 공연이 전국투어 첫 공연이 됐다. 앞서 제작사는 서울 공연을 4월에 개최하려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 30일로 연기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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